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카카오내비,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건수 1000만 건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19 15:43

추석 연휴 동안 카카오내비의 이용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카카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내비로 실제 길안내를 받은 건수는 약 1300만, 이용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 이용량을 보면 귀성‧귀경 인원이 일별로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부터 18일까지 일일 길 안내 시작 건수는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15일에는 길 안내 시작 건수가 247만 건이었다.

특히 연휴 시작 직전인 13일 하루 길 안내 시작 건수는 239만 건으로, 14일보다 17.4% 높았다. 카카오 측은 "14일에 도로가 혼잡할 것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하루 앞선 13일부터 귀성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가 길었던 만큼 귀경 차량이 고르게 분포되면서 18일 이용량은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내비에 입력된 목적지 10위권에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서울역, 광명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수원역, 용산역, 동서울 종합터미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 거점들이 포진됐다.

한편 카카오는 추석 연휴에 앞서 카카오내비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하고,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또 주행 화면을 개선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빠른길 안내와 예측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