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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 칩셋 탑재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13 14:37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 픽셀 XL에 퀄컴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의 데이비드 러덕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글 픽셀 스마트폰이 미국 최초 스냅드래곤 821 단말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코드명 '말린'으로 알려진 픽셀 XL에 스냅드래곤 820 또는 821 칩셋이, 픽셀에는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픽셀폰 2종 모두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탑재된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컴이 지난 7일 발표한 스냅드래곤 821 칩셋은 820의 오버클럭 버전이다. 스냅드래곤 820과 동일한 쿼드 코어 Kryo를 유지하지만, 스냅드래곤 820 클럭(2.15GHz)보다 높은 2.4GHz 클럭으로 구동돼 CPU 성능은 10%, GPU 성능은 5% 향상됐으며 전력소비는 5% 감소했다.

또,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지원하며 듀얼 PDAF 지원, 부팅 시간과 앱 구동 시간은 10% 이상 빨라졌으며 보다 부드러운 스크롤 및 브라우징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올 하반기 출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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