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07 17:30
- ▲ 내성발톱 교정 기구 'RN'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성발톱 증상은 발톱의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발톱 주변 살에 상처가 나면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붓고 곪아 진물이 나기도 한다.
남자다운네일(대표 김기만)은 파고드는 발톱의 고통을 빠르고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발톱견인기구 'RN(ROBO NAIL)'을 개발했다.
김기만 대표는 "직장인, 군인, 여성 등 많은 이들이 이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려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RN'은 내향성 발톱 교정 제품으로 기존 제품 사용 시 6주 이상 걸리던 교정시간을 단 30분 만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
또 'RN'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현재 일본,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에 수출을 준비 중이고 흡진기 드릴머신 등도 개발이 완료돼 시판되고 있으며 이 역시 수출 준비 중이다.
이 기구를 개발한 남자다운네일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별 독립식 파고드는 발톱 견인기구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파고드는 발톱 견인기구(ROBO NAIL)와 네일아트 산업의 필요 기계 제품군인 흡진기 드릴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실전 위주의 보다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문제성 손발톱 관리는 의료업과 네일업의 중간에서 서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며 "이들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할 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2개의 가맹점을 오픈한 남자다운네일은 현재 전국에 아카데미 3곳을 설치해 이와 함께 네일샵의 실무적인 부분에서 아트적인 기술 이외에 특수전문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고, 전문네일샵으로 거듭나기 위한 문제성 손, 발톱 관리 기술을 전파 중이며 창업에서부터 네일아트 기술교육까지 모든 부분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