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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올 8월 숙박 이용 행태 공개...모텔 예약 전년 대비 600% 성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07 09:57

야놀자는 지난 8월 '야놀자바로예약' 앱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숙박 이용 행태 분석 결과 모텔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모텔 예약 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 경남, 울산, 광주, 대구 순으로, 이 중 경북은 전년 대비 약 1500%, 경남과 울산은 약 1400% 성장을 나타냈다.

이는 모텔이 대도시로 놀러가거나 단기 여행 시 적합한 숙소로 활용됨과 동시에 공단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직장인들의 출장 숙소로 활발하게 이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텔 예약이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도, 인천, 대구 순이었다.

펜션도 전년 동기 대비 200% 예약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8월 펜션 예약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 양평, 경주, 거제도, 강릉 순이었으며 가평은 예약 점유율이 전체의 20%에 다다를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월간 평균 7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8월 예약률은 서울, 부산, 제주, 전라, 강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시장의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그 결과 모텔도 호텔, 펜션처럼 예약하고 방문하는 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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