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05 17:39
전국최대 독학재수학원에 이어 프리미엄독서실 사업분야 본격진출 선언
TG교육그룹은 5년전 독학재수학원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기존 독학재수학원으로는 최초로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해 올해 전국 30여개 가맹점을 모집했고, 현재 전지점이 90%이상의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가맹점 2기 모집 중에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급 등 굵직한 주요지역들에서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자체 심사팀을 꾸려 엄격하게 심사를 하는 등 프랜차이즈 모집 첫 해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엿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학원가 기득권세력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자생한 신흥교육벤처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티아이티지교육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태규 대표는 "IT발달에 따른 업계의 변화를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처했던 전략이 주효했다"며 "기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IT에 기반한 교육플랫폼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고 오는 10월쯤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의 신규 사업모델 첫 번째 프로젝트는 프리미엄 독서실 '잇올 (it all)'이다. 그는 "현재 전국 4000여개 독서실 중 프리미엄 독서실 비중은 10%가 채 되지 않는 300여개 정도로 추산된다"며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 업체들은 시설만 프리미엄이지 실질적으로 학생관리라는 부분에서는 거의 구세대형 독서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는 프리미엄독서실 브랜드 '잇올 (it all)'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학자습관리학원을 운영한 학생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 기존 업체들과 다른 형태의 모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TG에서 개발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자습관리 전문프로그램과 기존 전국 수십개 학원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학원과의 연계작업을 통해 기존 학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이미 개발이 된 상태다.
이번 쇠사슬반식 관리를 표방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잇올 (it all)'은 올10월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대대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