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팀플'이 내 주변의 모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지도뷰'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주식회사 브로브(대표 강형구)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팀플(TEAMPL)'에 글로벌 지도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팀플'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78개에 달하는 소분류의 관심사 또는 활동을 검색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모임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가 회원가입 시 지역, 성별, 나이, 관심사 등을 설정하면, 해당 설정과 유사한 소셜 클럽을 자주 노출해 성향에 맞는 모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심사는 해시태그를 통해 직접 설정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클릭한 소셜 클럽과 모임의 태그를 분석해서 제안되기도 한다.

'팀플'은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로, 개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고 모임의 호스트가 되어 게스트를 모을 수 있다. 자신의 관심사를 알리고 그를 매개로 다양한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팀플'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15만을 돌파했으며, 구글플레이 내 금주의 추천 앱에도 10주간 선정 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글로벌 지도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예정되어 있는 만남을 지도 위에 표기해준다. 기존에 모임의 이름과 날짜, 장소를 리스트 형태로 제공한 것에 비해 훨씬 직관적이다. 지도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의 모든 활동을 보여준다. 자신이 희망하는 지역 내 모임만 검색할 수 있어 수많은 리스트를 다 훑어보지 않아도 훨씬 간편하게 원하는 모임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팀플'은 올해 하반기에 7개 국어를 지원하는 14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버전으로 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 채팅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팀플'을 개발한 주식회사 브로브는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검증 받았다.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는 부산 지역의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자를 선발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육성, 사업화, 투자 등 전 영역에 걸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첫 1기를 선발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개팀 67명의 청년 CEO를 배출하고, 올해도 3기 입교생 40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