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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다시점 및 VR·AR 융합 서비스 공모전'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01 14:42

LG유플러스는 국내 5G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5G 시대를 열어 갈 초다시점 및 가상현실·증강현실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초다시점 서비스'와 'VR·AR 융합 서비스'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다시점 기술은 안경을 쓰지 않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는 방향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기술이다. 초다시점 기술을 미디어보드나 디지털사이니지 등의 제품에 접목해 복합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융합 서비스들을 공모한다.

VR·AR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3차원 공간체험이나 몸동작으로 가상공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기가코리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기가급 5G 모바일 네트워크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원천기술 및 미래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에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출 양식에 맞춰 참가 신청서 및 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서비스 기획안 평가와 경쟁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29일 최종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은 각각 최대 3억 원씩 총 6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향후 6개월 간 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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