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 식습관에 따른 뱃살 유형 및 관리 노하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08.29 17:06

    날씨가 더워지고 옷이 얇아질수록 더 신경 쓰이는 뱃살. 하지만 뱃살이라고 해서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모양에 따라 원인은 물론, 다이어트 방법까지 다르다. 배꼽 부위 허리둘레를 줄자로 쟀을 때 남성이 90cm, 여성이 85cm 이상일 경우 키와 몸무게와 무관하게 복부비만으로 간주한다. 복부비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경우 당뇨병 및 협심증, 뇌경색 등의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자신이 복부 비만에 해당된다고 판단되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뱃살이 나온 위치나 모양 등을 고려하면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유독 윗배가 나온 경우 평소 음주량이 많고 폭식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회식 및 야근이 잦은 직장인 남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경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음주를 줄이고, 과식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식사시간을 정해두고 이를 넘기지 않도록 하며, 음식을 여러 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운동량이 부족하고 변비를 달고 산다면 아랫배가 캥거루처럼 볼록 나올 수 있다. 이에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도보를 이용하고,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는 등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더불어 변비 예방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주로 섭취하며,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다른 곳은 말랐는데 유독 아랫배에만 지방이 집중돼있다면 유산소보다는 근력운동 위주로 실시해야 한다.


    바나나 모양처럼 배의 위, 아래 모두 지방이 많을 경우 자칫 고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는 체중 자체를 줄여야하므로 높은 강도의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여기에 옆구리살도 많다면 자세교정을 동반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미비하거나, 살을 뺀 후 피부가 축 처졌다면 적절한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간편한 비만관리 시술로 각광받고 있는  '엔커브(enCurve)' 역시 수술 없이 효과적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고주파 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복부윤곽 관리를 하고 있는  앤엠클리닉 전용찬 원장은 "비만 및 다이어트치료에서 체중감소도 중요하지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우선시 돼야한다"며 "비만 환자의 허리둘레 감소에 도움이 되는 27.12MHz RF ENERGY(radio frequency)를 이용한 시술을 추천할만 하다"고 말했다.


    이는 27.12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허리 부분에 조사하는 원리로 고주파에 의해 발생된 열이 피부나 근육 등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체외로 배출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원장에 따르면, 27.12MHz RF ENERGY는 30분 동안 편안히 누워 온열감을 느낄 수 있는 시술로 장비가 신체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비접촉식이라 위생적이며 시술 후 조직 손상과 출혈, 멍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