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식물 기반 감성 커뮤니티 '토리넷', 부산 지역 학교 대상으로 시연회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9 17:21

부산원예고등학교에 설치된 U-Tag 모습.(사진 제공=더웰)

더웰(대표 김동조)이 부산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사의 식물 기반 감성 커뮤니티 서비스 '토리넷(TORYNET)'의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리넷'은 식물의 이름을 모를 때, 해당 식물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가들의 답변을 통해 식물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 식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커뮤니티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IoT 제품인 'U-Tag'를 활용하면 앱을 더욱 확장시켜 사용할 수 있다. 'U-Tag'를 원하는 식물에 부착하면 '토리넷'에 해당 식물의 생장 스토리와 케어 기록을 남길 수 있으며, 음성이나 동영상 등 식물을 키우면서 느낀 감정이나 경험들을 기록할 수 있다.

더웰측은 부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토리넷'의 시연회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토리넷'의 사용법을 알리고, 직접 사용한 뒤 피드백을 수집하는 형식이다. 부산 동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시연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내에 있는 식물을 이용해서 관찰 기록을 남기면 아이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동조 대표는 "'토리넷'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티컬 SNS다. U-Tag와 함께 활용하면 식물의 생장 관찰은 물론, 나의 감정과 경험까지 기록해둘 수 있어 타임캡슐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토리넷'은 부산 동상초등학교와 숲사봉 시민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했으며,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김동조 대표(가운데)가 'CES2016'에서 '토리넷'과 U-Tag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더웰)

한편 더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IT 가전 및 테크 전시회 'CES 2016 (Consumer Technology Show)'에 모바일융합센터(MTCC) 공동관으로 참가해 '토리넷'을 선보였으며, 당시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