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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래피티 작품 담은 '존원 아트시리즈' 제품 확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9 13:24

LG전자가 세계적인 예술가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이 담긴 '존원 아트시리즈'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존원은 화려한 색감과 자유로운 구도를 통해 자유와 젊음을 표현하고, 거리의 낙서를 미술의 장르로 발전시킨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 6월 포터블 스피커 미니에 존원의 작품을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적용되는 제품은 그램 15 노트북,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포켓포토 등으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그램 15,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천대씩 한정 판매된다.

디자인은 3가지로 출시된다. 지하철의 낙서, 길거리 농구, 힙합 등 뉴욕 거리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마스터 블라스터',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표현한 '컬러 웨이브', 공연장의 화려한 조명, 비트, 퍼포먼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오픈 유어 아이즈' 등이다.

작품의 질감을 구현하기 위한 특수 기법도 사용됐다. LG전자는 워터 슬라이드 기법을 통해 선명한 색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출하가는 그램 15 184만원,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55만9천원, 포켓포토 15만9천원, 포터블 스피커가 15만9천원~17만9천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담당은 "독특한 개성을 담은 존원 아트시리즈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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