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6 17:10
- ▲ 사진= 스포츠닥터스 제공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23일 오후5시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회식에 의료지원 협력기관으로 참석.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고흥길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의 국·내외 대회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기원했다.
또한 스포츠닥터스는 이날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 명예회장 나경원)와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의료·문화예술 사회공헌 협력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대회에 스포츠닥터스의 협력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부민병원 등과 함께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2016년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8월 23일 ~ 2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하는 성화 봉송 릴레이를 시작으로 육상·농구 등 9개 종목에서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3900여 명(선수단 180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전국 대회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 아래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능력 향상과 2019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수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고, 모두가 승리자"라며,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와 함께 힘을 모아 우리사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