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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신제품 '스마트기기' 공개로 관심 집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6 15:27

내달 2~7일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주요 글로벌 가전·전자업체들이 어떤 신제품을 공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9월 실시되는 IFA는 가전·전자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소비자와 바이어들은 IFA 2016에서 기존 제품과 구별되는 어떤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다.

참가업체마다 새로 공개할 기술·제품을 철저히 보안에 부치고 있어 어떤 제품이 나올지는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관례에 비춰 어떤 신제품이 등장할지 이미 어느 정도는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 개막 직전인 오는 31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갤럭시 기어S3'을 공개한다. 이후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IFA에서 '갤럭시 기어S3'가 전시될 예정이다. 제품의 구체적 사양·기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 기어S3'는 원형 외관에 강화된 삼성페이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니도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R'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 까닭은 소니가 발송한 초청장에 스마트폰 뒷모습 사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엑스페리아 XR'은 5.1인치 디스플레이, 4K 동영상 촬영, USB Type-C 등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초청장에는 액션캠, 헤드폰 형태의 포터블 오디오 등의 사진이 소니의 IFA 초청장에 있어 관련 신제품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과 연계한 가상현실 기기 'PS VR'도 IFA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보가 액정이 반으로 접히는 스마트폰이 담긴 영상을 최근 공개해 이 제품이 IFA에 공개되고 실제 출품될지 주목되고 있다. 레노보는 IFA에서 모토로라의 신제품 태블릿, 스마트워치 모토360 3세대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웨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9'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이트9' 모델은 화웨이 차세대 AP인 기린 960 프로세서,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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