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스냅챗과 비슷한 애플판 비디오 편집앱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소셜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소셜 이용자를 공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이 스냅챗 대항마로 비디오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앱은 짧은 분량으로 촬영한 비디오를 편집하고 바로 온라인에 업로드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바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비디오를 게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T 업계의 독립 애널리스트인 제프 카간은 "애플은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뒤처져 있다. 그러나 이것이 앞으로도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애플은 결국 소셜 미디어 시장에 진출해 주요 플레이어가 되고자 할 것이다. 애플이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앱을 기존 기술과 통합할 수 있다면 더 멀리 더 빠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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