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전자, 편의성 강화한 무선 프로젝터 '미니빔 TV'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5 14:16
LG전자가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프로젝터 '미니빔 TV(PH130)'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국내를 시작으로 다음 달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새 '미니빔 TV'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새 '미니빔 TV'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게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한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른 IT기기와도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 연결 가능하다.

크기도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15mm, 115mm, 44.3mm로 작다. 무게는 460g으로 500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는 130루멘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한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