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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당일 신속 배송하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5 14:43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직매입판매 서비스 위메프 플러스에서 특정상품을 당일 신속하게 배송하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구매정보가 배송차량에 전달되고,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 즉시 배송을 시작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오후 4시까지 주문할 경우 당일 저녁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추가비용 없는 무료배송으로 평일과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위메프는 지난 한달간 시범운영 결과 배송차량이 고객주문을 접수한 후 최단 10분 내 배송이 완료될 정도로 신속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상 상품은 배송속도가 가장 중요한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으로 향후 식품, 물티슈, 생수, 화장지 등 생필품까지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 지역에 한해 운영하며 올 연말까지 전국 5대 광역시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주문 마감시간도 저녁 8시로 연장할 예정이다. 배송물류사 모두 중소 화물업체를 이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문이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 파악한 후, 해당 물품을 실은 배송차량을 인근 지역에 대기시킴으로써 배송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각각의 배송차량이 이동식 물류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비용이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서비스로, 7000개 제품을 직매입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보관한 후 고객에 배송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익일 도착율은 95%로 고객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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