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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뱅앤올룹슨과 협업으로 'V20'에 프리미엄 사운드 담는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4 14:59

LG전자는 24일 'V20'이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B&O PLAY 부문과 기술협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B&O PLAY와 공동 개발한 바 있다.

'V20'은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ESS는 V10에 싱글 DAC를 탑재했으며, 이번 'V20'에는 진일보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도 마찬가지다. 티저 이미지는 '듣다. 보다. 그 이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탠드 마이크가 형상화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스탠드 위 마이크 대신 'V20'을 올렸다.

한편 LG전자는 'V20'과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PLAY와 공동 개발한다. LG전자와 B&O PLAY는 번들 이어폰의 디자인부터 음색까지 함께 튜닝해 'V20'의 사운드를 최대한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B&O PLAY 헨릭 타우돌프 로렌슨 대표는 "뱅앤올룹슨이 지난 90년간 쌓아온 음향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V20'에 적용하겠다"고 전했으며,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V20'은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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