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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 '요금 직접 입력' 기능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22 13:13

카카오의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가 새로운 요금 방식을 도입한다.

카카오는 22일 '카카오드라이버'에 이용자가 대리운전 요금을 직접 설정해 서비스를 호출하는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사회원은 이용자가 제시한 요금을 보고 호출 수락 여부를 판단한다.

카카오 측은 "목적지 위치, 대중교통 유무, 이용 시간대, 수요와 공급 등 대리운전 운행 시 고려되는 다양한 변수를 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 이용자와 기사간 더 많은 연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드라이버'를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나면 앱미터기와 요금 직접 입력 중 원하는 요금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 직접 입력을 선택할 경우 지불하고자 하는 요금을 입력하고 호출을 보내면 된다.

기사회원이 호출을 수락해 운행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입력했던 요금이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드라이버' 최신 버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기존의 앱미터기 요금 방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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