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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협업 기반 보안 마켓플레이스 '앱 익스체인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19 17:59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의 협업 기반 보안 마켓플레이스인 '앱 익스체인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조직화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범죄 대응에 IBM이 협업과 혁신 기술을 활용한 협업·공유 플랫폼이다. IBM 보안 솔루션 사용 고객사와 사업 협력사, 외부 개발자 등은 '앱 익스체인지'를 통해 보안 관련 앱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어 관련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보안 솔루션과 부가기능 업데이트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품 개발이나 업그레이드 주기를 빠르게 촉진할 수 있다.

IBM은 이 서비스를 보안 분석 플랫폼인 큐레이더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57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IBM이 최근 인수한 레질리언트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큐레이더 상에서 사용자 행동 탐지와 보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용자 분석 기반 통합 보안 앱'과 내부자의 사용 패널을 분석해 내부자의 인증 정보 혹은 시스템 관련 잠재 위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IBM 큐레이더 사용자 행동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IBM은 앞서 세계 2000여개 보안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플랫폼 'X-포스 익스체인지'를 통해 700TB 이상의 보안 위협 관련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올해 초 발표한 바 있다.

신호철 한국IBM 보안사업부 상무는 "IBM '앱 익스체인지'는 표준화된 보안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사이버 범죄 집단을 무력화 시킬 것"이라며 "IBM은 앞으로도 'X-포스 익스체인지' 및 '앱 익스체인지'와 같은 기술 협력 플랫폼을 통해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및 보안 강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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