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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초청장 발송...오는 31일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16 10:15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기어S3'를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에게 '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를 이틀 앞두고 열린다.

초청장을 보면 이번 행사의 개략적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 우선 'TALK ABOUT 3'는 '기어S3'를 공개한다는 의미다. 푸른색 원은 '기어S3'가 원형 스마트워치의 외관을 유지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푸른색 원 안의 초침과 분침이 가리키는 6시는 행사 시간을, 원 안의 또 다른 푸른색 원은 '기어S3'가 전작과 같이 원형 아이콘을 채택했음을 암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어S3'에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한다. 아울러 무선충전, 방수방진 기능을 장착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어S3'는 클래식, 프론티어, 익스플로러 등 3가지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익스플로러 모델은 제품의 좌측 상단과 우측 상·하단에 총 3개의 버튼이 추가돼 스톱워치, 앱 실행 단축버튼, 긴급메시지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GPS와 고도계, 기압계, 속도계 등을 탑재, 스마트폰과의 연동 없이도 사용자의 다양한 운동 상황을 기록해 분석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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