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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차 앱 '카카오파킹' 출시 앞두고 주차설비업체 4곳과 제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10 12:27

카카오는 10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주차설비업체 4곳과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내 출시 예정인 '카카오파킹'은 모바일 앱 내에서 주변 주차장 추천부터 결제까지 자동 진행되는 서비스다.

카카오와 제휴 계약을 맺은 업체는 아마노코리아와 다래파크텍, 토마토전자, 대영산전 등 4개사다. 카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설비사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카카오파킹' 제휴 주차장의 주차 관제 기기를 '카카오파킹' 서비스와 연동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파킹' 이용자들은 제휴 주차장에서 대면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출차할 수 있게 된다. 제휴 설비사의 차량번호 인식기를 확보한 제휴 주차장은 추가 설치 비용 없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향후 기업형 주차 운영업체, 자산 관리업체 등과도 제휴 범위를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의 정주환 O2O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풍부한 주차관제 설비 관련 노하우와 주차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춘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카카오파킹'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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