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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럭시노트7'...하반기 스마트폰 전쟁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03 10:00 / 수정 2016.08.03 10:33

삼성전자의 6번째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이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소재 실내경기장인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고동진 무선사업부장 겸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 비즈니스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강화된 S펜', '전·후면 엣지 디자인'을 무기로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서 순차적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국내 예약판매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언팩 행사에 발표자로 나서 "삼성전자는 대화면과 S펜을 채용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노트7'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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