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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스게임즈, 스마트폰으로 조립한 장난감 3D프린터로 만들어주는 'PLAP' 게임 3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02 16:03

스마트폰으로 장난감을 조립하고, 완성한 장난감을 주문하면 3D프린터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셈스게임즈(대표 안정훈)는 스마트폰에서 장난감을 조립하고 완성한 장난감을 소유할 수 있는 융합 완구 서비스 'PLAP'의 메인 게임 3종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게임-완구 시장 창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KBS를 통해 총 26부작으로 방영된 스튜디오 더블유바바의 TV만화 '마스크 마스터즈'를 컬렉션 앱으로 선보이며 PLAP 사업의 첫발을 뗀 셈스게임즈는 7월 두번째 'PLAP' 시리즈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버즈레이싱'을 출시했고, 크리스피와의 계약을 통해 '노리' 캐릭터를 새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8월 초에는 영실업과의 계약을 통해 세 번째 'PLAP' 시리즈인 '바이클론즈: 불가사리의 습격'을 출시한다.

'마스크 마스터즈 컬렉션'은 마스크 마스터즈의 전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난감 조립 앱이다. 스마트폰 멀티터치 기능을 활용하여 부품을 두 손 가락으로 잡아 조립하는 방식으로 실제 프라모델 제작 과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캐릭터별로 쉬움, 보통, 어려움의 3단계의 조립 과정이 있다.

'PLAP'의 두 번째 라인업인 '버즈레이싱'은 장애물을 피하고 꿀을 모아 최대한 멀리 달리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스포츠카, 승용차, 오프로드카 등 다양한 버즈카를 조립하여 레이싱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3D프린터로 실물 장난감을 만들어 고객에게 배송해 줄 예정이다.

8월 초 출시 예정인 '바이클론즈: 불가사리의 습격'은 영실업의 로봇 애니메이션 및 완구 브랜드인 '바이클론즈' IP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한 타이틀로,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로봇을 성장시키고 합체하여 실감나는 전투를 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일정 미션을 달성하면 실제 완구를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셈스게임즈 안정훈 대표는 "'PLAP' 게임 3종을 출시하기까지 국내외 시장 분석 및 게임과 장난감의 융합 경험에 대한 다양한 유저의 다양한 반응을 관찰하면서 서비스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장난감 회사인 영실업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PLAP' 혁신을 점진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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