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스마트폰 사용량, 금요일 늦은 오후에 가장 많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01 14:52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NBT(대표 박수근)가 사용자들의 잠금화면 해제건수를 6월 한달간 분석한 결과, 금요일에 스마트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활용행태를 분석 결과, 금요일에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평균 약 1억 4500만회 해제해서 가장 많은 사용량을 보였다. 가장 적은 사용량을 기록한 날은 일요일로 약 1억 2700만회였다. 캐시슬라이드 일간 평균 사용자가 250만명으로 금요일에는 1인당 58회 잠금화면을 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셈이다.

새벽시간(0~4시) 사용량을 분석해 보면 월요일이 약 1727만 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1706만), 토요일(1475만), 목요일(1465만), 금요일(1457만), 수요일(1446만), 화요일(1421만) 순이었다.

하루 중 잠금화면을 가장 많이 해제하는 시간대는 오후 6시, 5시, 4시, 7시, 8시 순이었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 스마트폰 사용량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요일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콘텐츠도 다르게 나타났다. 월요일은 연예, 화요일은 스포츠, 수요일은 부동산, 주말을 앞둔 목요일과 금요일은 맛집 콘텐츠에 더 높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말인 토요일에는 영화 관련 소식이, 일요일에는 최신 뉴스가 사용자의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NBT 허원석 경영전략 팀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활용현황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활용 패턴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중심의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