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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R 콘텐츠 체험존 오픈..설현과 로맨틱한 데이트 즐기세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01 11:05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VR 전문업체인 서틴플로어와 함께 VR 기술로 제작한 설현 360 VR 콘텐츠를 론칭했다.

360 VR은 동영상 화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술로 완전한 구형 시야를 구현해 마치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완전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실사 기반의 360 VR 콘텐츠로 사람의 실제 시야에 가까운 1인칭 촬영기법 IFPS와 시뮬레이터 연동을 고려하는 SAC 촬영 기술이 적용돼 마치 설현과 실제로 데이트하는 듯한 특별한 가상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시점이 다른 여러 영상의 소스를 연결하는 EPC, 모든 방향의 소리를 녹음해 연결하여 가상환경에서도 실제 소리와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는 ISS 기술 등 다양한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 됐다.

특히 ISS의 경우, 최근 차세대 오디오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가우디 오디오 랩의 솔루션이 적용되어 한층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상 콘텐츠는 4분 30초의 분량으로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설현을 우연히 만나 함께 드라이브를 통해 스피드를 즐기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설현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VR콘텐츠는 서울에 위치한 SK텔레콤 신촌, 홍대 직영점에서 체험 할 수 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기존의 단순 체험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VR을 매개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기존 콘텐츠를 앞서는 진보된 VR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VR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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