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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무료 서비스 이후 사용자 7배 증가

등록 2016.07.27 11:06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7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사용자가 무료화 이후 7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는 만큼 'T맵' 신규 가입자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실시간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가입자 확대에 따라 서비스 품질 개선과 플랫폼 자체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 19일부터 원활한 'T맵' 서비스를 위해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민 무료화에 앞서 경로계산 서버를 종전의 2배 수준으로 증설했으며 필요시 서버를 추가 확보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맵'이 1분 단위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와 함께 사용자들의 유사 루트 검색으로 인한 정체를 고려해 분산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며 "'T맵' 이용자 증가로 교통 분산 효과가 커지는 만큼 도로 전체의 소통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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