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식권대장' 벤디스, 산업은행·네이버 등에서 35억 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27 09:29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KDB 산업은행과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등 3곳에서 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벤디스는 지난해 2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우아한형제들로부터 7억 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1년 5개월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해 총 42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식권대장'은 기업이 모바일 앱으로 직원 개개인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면 회사 인근 제휴 식당,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포인트를 이용해 식대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식대 포인트 지급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전산화돼 부정 사용, 누락 등이 발생할 염려가 없다. 종이식권 발행비나 운영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도 있다.

현재 기업 80여 곳과 가맹점 1천여 곳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벤디스는 이번 투자금을 '식권대장'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