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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좀비덤', 모바일 런게임으로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26 16:23

애니작(대표 이병준)은 자사 애니메이션 '좀비덤'을 활용한 모바일 런게임 제작과 관련해, 엠씨드(대표 김상연)와 '좀비덤' IP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좀비덤'은 어른들이 사라진 문스트리트에 홀로 남은 인간 소녀와 좀비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정을 쌓아나가는 인간과 좀비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

엠씨드 김상연 대표는 "이런 '좀비덤'의 성장 가능성과 원작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 게임 개발을 결정하게 됐다"며, "'좀비덤' 모바일게임은 원작 IP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랩스틱 액션 중심의 런게임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2017년 5월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작 이병준 대표는 "엠씨드와 '좀비덤'의 만남으로 국내 캐릭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인지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애니작과 엠씨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좀비덤'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과제로 선정 되었으며, 이번 체결식을 통해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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