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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중국 국영 결제사 'PayEase'와 제휴로 글로벌 결제 영역 더욱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22 11:28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22일 중국 글로벌 기업 전문 결제사 'PayEase'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PayEase'는 연간 거래금액 16조원 규모(2015년)의 베이징시 산하 국영 전자결제 기업으로, 애플, 아마존, HP, 발리, 돌체앤가바나 등의 글로벌 기업과 중국 국영 기업 차이나텔레콤, CCTV,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등을 포함한 4,500여 개의 대형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 애플 아이튠즈와 애플페이의 독점 서비스사다.

'KG이니시스'와 'PayEase'의 제휴로 중국 및 글로벌 가맹점에서, 국내 고객은 원화로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PayEase' 고객은 한국 내 'KG이니시스' 가맹점에서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PayEase'의 중국 및 글로벌 가맹점이 한국에 진출할 경우 'KG이니시스'와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CBT영역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PayEase'가 운영하고 있는 'TradeEase'와 유사한 형태의 한국&중국 B2B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여 공동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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