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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동영상 플레이어 'nPlayer', 가격 절반으로 낮춘 새 버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21 11:33

21일 iOS용 동영상 플레이어 'nPlayer'가 가격을 절반 낮춘 새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Player'는 2012년 7월 출시되어,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Dolby와 DTS 라이센스를 공식적으로 체결하며 9.89달러로 애플 앱스토어에 판매 중이다. 이미 월 사용자 지수가 50만을 넘어설 정도로 애플 사용자들 사이에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뉴인 한기남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 버전 출시에 대해 "nPlayer는 코덱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다른 앱과는 다르게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애플이 지난 2016년 3월 22일, iOS 9.3 이상부터 Dolby 오디오 공식 지원을 밝혔고, 이로 인해 'nPlayer'는 Dolby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회에 더 많은 iOS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5.48달러로 가격 인하된 새로운 앱을 출시하게 됐다.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버전으로 지금까지 다소 비싼 앱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도 'nPlayer'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nPlayer'는 23일 이후부터 'nPlayer Plus', 'nPlayer', 'nPlayer Free' 총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nPlayer Plus'는 좀 더 풍성한 돌비 음장 효과를 원하거나 iOS 9.3 미만 버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존 'nPlayer'를 'nPlayer Plus'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 'nPlayer Free' 버전은 유료 버전 구매가 부담스러운 유저를 위한 것으로, 광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DTS 오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료 버전 대부분의 기능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nPlayer'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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