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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놀족', 혼자서도 IT기기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21 10:31

여가생활을 혼자 즐기는 이들을 뜻하는 '혼놀족'이 증가함에 따라 혼자 놀 때 활용하기 좋은 IT기기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한국인 56.8%는 혼자 즐기는 여가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2007년 같은 조사를 했을 때와 비교하면 약 13% 증가한 수치다. 이를 반영하듯 영화관 1인 관람객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서점가에서는 혼자의 가치를 조명하는 책들이 인기를 끄는 등 나홀로 문화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혼자서도 몰입해 즐길 수 있는 IT기기는 가장 쉽게 '혼놀족'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이에 IT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하게 혼자 노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직은 혼자 바깥으로 나서기가 망설여진다면 집에서 혼자만의 여가생활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빔을 활용하면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LG전자의 미니빔 TV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써 내부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시키는 방법으로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TV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시청이 가능하며 영화 이외에도 뉴스, 드라마, 예능 등을 즐길 수 있다.

옵토마의 풀HD 3D 홈시어터 프로젝터 'HT210', 'HT210V'는 영상의 화질을 전문적으로 개선시키는 다비 비주얼 프레젠스 기술을 접목해 주변 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영상으로 혼자만의 영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SKT의 'UO 스마트빔'은 1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혼자 떠나는 캠핑에서도 유용하다.

여유로운 주말 아침, 커피가 그리워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태블릿 PC와 함께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이나 영화 등 영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삼성전자의 '2016년형 갤럭시 탭A'가 좋다. 10.1형(255.4mm)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6: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영상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보는 등 집중력이 필요한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LG전자의 'G Pad Ⅲ 8.0'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G Pad Ⅲ 8.0'은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가 있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무리가 없다.

혼자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면 진정한 '혼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만큼 나와 떠나는 여행도 소중하기 때문에 추억 남기기에 소홀할 수 없다.

'인스탁스 미니70'은 적절한 밝기와 촬영 거리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셀피모드는 물론 가벼운 무게,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혼자 떠나는 여행에 최적화된 즉석카메라다.또한 삼각대 및 셀프 타이머 기능도 지원해 혼자서도 전신 사진과 함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스마트기기와 호환하고 싶다면 니콘의 디지털카메라 'COOLPIX A300'을 활용하면 좋다. 최대 광각 25mm, 광학 8배 줌 렌즈를 탑재한 슬림형 카메라로 먼 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119g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 시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최근 혼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각종 IT 기기가 '혼놀족'의 새로운 놀이 수단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며 "특히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0'은 셀카 사진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즉석에서 남길 수 있으며 인화한 필름은 소장용,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혼놀족'의 아기자기한 취향을 만족시켜 줄 IT기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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