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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앱 '미카', 입고 찍고 구매까지 한번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19 13:59

스타일미러가 제6회 패션리테일페어에서 O2O 서비스 '미카(MICA)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앱 '미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찍고, 소통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쇼핑 앱이다.

미러카메라를 통해 옷 가게에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면 나만의 패션 다이어리가 생성된다. 착용샷을 올리면 바로 상품이 연결되어 상품의 다른 사진들도 볼 수 있고, 연결된 정보로 들어가면 판매자의 다른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미카'는 소비자를 위한 앱 '미카'와 매장에서 고객 관리 및 손쉬운 마케팅을 위해 사용하는 매장용 앱인 '미카 매니저',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는 '미러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에서는 '미카 매니저'를 통해 매장에 오는 고객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재유입 마케팅도 가능해졌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쉽게 온라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러카메라'는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미카'는 7월 말부터 여러 브랜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유커를 위한 중국어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사업자들은 국내를 방문하는 유커들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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