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9 11:16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빌 게이츠, 스티브잡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등 많은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배출한 미국에서는 이미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린이 코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미국 뿐 아니라, 영국, 핀란드, 이스라엘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규 과목으로 코딩과정을 편성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초중고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작됨에 따라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맞춰 조선닷컴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영재 코딩캠프를 8월에 개강한다.
창의영재 코딩캠프에서는 현재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 쓰고 있는 MIT에서 개발한 Scratch, Makey Makey 등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교육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컴퓨팅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컴퓨팅적 사고란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하여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 7월 2일에 진행된 '코딩교육 설명회'를 통해 코딩 교육과정의 학습 전 컴퓨팅적 사고력의 기초의 다질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준비 전략에 대해 소개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오는 7월 23일(토)에 2차 코딩교육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간은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총2회) 예정이며, 현장 등록자들에게 수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조선닷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8월 캠프일정은 매주 토요일(총2회, 6시간) 진행되며, 9월에는 정규과정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코딩교육과 컴퓨팅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과정을 구분하여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설계까지 기초적인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성하는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