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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최종 공모가 3,300엔...1조5,000억원 조달 전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7.11 15:12

오는 15일 미국과 일본에 동시 상장하는 라인의 공모가격이 주당 3,300엔으로 정해졌다.

라인은 상장과 함께 1,150억엔(11.4억달러,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라인은 일본에서 1,300만주, 미국에서 2,200만주를 판매한다.

라인은 기술 분야에서 올해 글로벌 증시에 상장하는 회사 중 최대어로 꼽혀왔다. 라인은 이번 상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이 보유한 왓츠앱 및 페이스북 메신저, 중국 텐센트가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어느정도 압박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라인은 왓츠앱, 위챗과 비교해 사용자 기반이 적은 편이다. 라인 월간 사용자수는 2억2000만명 수준이다. 각각 10억명과 9억명을 넘긴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에 못미친다. 월간 사용자수 6억5천만명을 넘어선 위챗에도 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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