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1 13:39
- ▲ 사진=경상남도세일링연맹 제공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경상남도세일링연맹(회장 정우건)은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고성군 당항포에서 7월 8일(금)-10(일), 통영시 죽림만에서 15일(금)-17(일), 2차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경상남도세일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통영시, 고성군, 대한요트협회, 통영요트학교, 고성군 해양레저스포츠학교, ORC(국제오프쇼어요트연맹), 통영·창원해양경비안전서의 후원 및 협조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 개최되고 있는 다른 요트대회들과는 다르게 국내외 프로급 선수들이 해안 바로 앞에서 경기를 펼침으로써 국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눈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올해 9월 일본 와카야마에서 개최되는 세계J24챔피언십에 출전 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이다.
- ▲ 사진=경상남도세일링연맹 제공
경상남도세일링연맹 정우건 회장은 "이번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통영과 고성을 잇는 남해안 해양레저루트의 개발과 경상남도 해양관광산업 홍보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