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전자책 시장의 리더

    입력 : 2016.07.06 17:31

    [품질만족대상] 디지털교보문고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디지털시대에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서점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2006년 5월 '제노마드'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eBook 서비스가 업계 1위를 지키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eBook은 총 7,498,647권이다(2016년 4월 30일 기준). 이를 종이책 무게로 환산하면 3749.3톤으로, 나무로 환산 시 63,738그루가 된다(종이책 1권 당 500g으로 환산, 종이 1톤 생산에 나무 17그루로 계산). 판매된 eBook데이터는 총 64.36TB로, 이를 USB 8GB로 환산하면 8,000개가 된다. 지난 10년간 독자들이 eBook을 보기 위해 활용한 기기는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eBook디바이스 등 무려 17,199,670대로 나타났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발행하는 eBook은 30만 종으로 2cm의 종이책 두께로 환산하면 백두산 높이의 2배가 넘는 6km가 된다.


    교보문고는 eBook디바이스 보급에도 앞장서왔다. 2009년 삼성과 협업하여 만든 SNE-50K를 시작으로, 2010년 SNE-60K, 2011년 KYOBO eReader를 선보였다. 2011년 출시된 KYOBO eReader는 국내 최초로 퀄컴의 미라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컬러 eBook디바이스로 이후 스토리K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3년 2월에는 국내 최초로 회원제 eBook 서비스인 sam을 런칭했다. sam 단말기는 현재까지 5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sam 서비스를 이용한 독자만도 10만 명에 달한다.


    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펼쳐가는 교보문고는 2014년부터 'eBook 연재관' 서비스를 실시했다. 스낵컬처 트렌드에 맞춰 단권이 아닌 회차 방식의 연재물을 매일 무료로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소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독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올해 3월부터는 만화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교보코믹스(COMIX)를 운영해오고 있다. 순정만화부터 SF, 판타지, 액션, 무협, 코믹 등 책으로 출판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모바일에서 구입하고 볼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교보문고 eBook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함께 고민하고 모색한 가운데 다양한 독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변화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eBook 시장에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수성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일 것이다.


    교보문고 안병현 컨텐츠사업단장은 "교보문고는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eBook 사업을 한 회사로서 그만큼 오랫동안 eBook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eBook 서비스를 선도하고 독서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