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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내달 2일까지 크리에이터 지원 공간 '팝업 스페이스 서울'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30 11:08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다음 달 2일까지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 지원한 공간인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운영한다.

유튜브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S-Plex)에 유튜브 스페이스를 개관했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우수한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스튜디오다.

유튜브는 이 곳에서 방문자들에게 제작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 공간, 상영·편집 시설 등을 무료 제공한다.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플랫폼에 관한 강연도 무료로 진행한다. 국내 유명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Zanybros)는 크리에이터 멘토로 나서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유튜브는 팝업 스페이스 운영 기간 중 유튜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인기 연예인·방송인과 크리에이터 간의 협업을 시도한다. 이 협업에는 코미디언 안영미씨와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신예 아이돌 다이아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개그맨 군단 4MAD와 캐나다인 부부 사이먼·마티나 등이 참여한다.

데이비드 맥도날드(David Macdonald) 아태지역 유튜브 스페이스 총괄은 "한국의 차세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스페이스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처음 설립된 유튜브 스페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브라질 상파울루, 독일 베를린, 인도 뭄바이, 캐나타 토론토 등에 상시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 앞서 미국 내슈빌, 멕시코 멕시코시티, 태국 방콕 등에서 팝업 스페이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 스페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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