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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5G 공동연구 협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30 10:52

SK텔레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에서 도이치텔레콤(DT), 에릭슨(Ericsson)과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 현지에서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울프 에발손 에릭슨 CTO가 참석했다. 브루노 야코페우어본 도이치텔레콤 CTO는 화상 회의로 참가해 5G 공동연구와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6 스페인에서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연구개발회사인 에릭슨과도 공동 연구를 하게 되면서 5G 네트워크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 CTO는 전날 5G-속도를 넘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속으로를 주제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한 네트워크 2020 서밋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해 발표했다.

그는 "5G 시스템은 기존 세대의 이동통신 시스템과는 다르게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화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사용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5G 시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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