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케이 그룹 김상문 회장 'CEO김상문이 풀어 쓴 중국 명시·명사 120' 발간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06.21 16:09

    (주)아이케이 그룹 김상문 회장


    대한민국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주)아이케이 그룹(인천·서구)의 김상문 회장이 지난 6월 10일(금)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952년 충북 보은 출생인 김상문 회장은 가난했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였지만 학력의 한계를 딛고 청년시절부터 책 읽기를 습관화하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갔다.


    장년의 나이에는 골재 생산 사업에 승부를 걸고 은근과 끈기를 바탕으로 토지주와 1년 2개월에 걸친 114번의 만남을 통해 토지 사용 계약을 이뤄 냈고 사업을 하면서 수많았던 어려움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맨몸으로 부딪혀 국내 굴지의 친환경·자원재활용 종합기업인 (주)아이케이 그룹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김 회장은 바쁜 경영일선 속에서도 학무지경(學無止境)'배움에는 끝이 없다'의 정신으로 대입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에는 성균관대학원 중어중문학과 석사를 마쳤다. 김회장이 항상 회사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 또한 '학습'이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CEO로서 평소 장학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소개되는 책은 'CEO김상문이 풀어 쓴 중국 명시·명사 120'으로 국내 최초로 CEO의 위치에서 전문적인 학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명시·사를 풀이한 것으로 평소에도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 저자가 글자에 치우친 직역이 대부분이거나 인터넷에 올라있는 중구난방의 뜻풀이를 보고 점점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재미있고 격조 있는 책 한 권의 절실함을 느끼고 집필하게 되었다.


    김 회장의 집필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저우언라이'(2009년), 소평소도(小平小道),(2014년) 등 중국 근현대사 인물들의 정치철학 및 내면의 중요한 핵심 가치를 간결하면서도 심도 깊게 다뤄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 편 1991년 설립된 (주)아이케이 그룹은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옥내화 설비와 자동공정시스템을 구축한 건설폐기물 및 순환골재 처리사업장으로 국내 최고의 친환경 선도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환경산업체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