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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국내 최초 넷플릭스 정식서비스 돌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21 11:05

케이블방송 딜라이브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Netflix) 전용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D’LIVE plu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디자인으로, 와이파이(WiFi)나 랜(LAN)선을 이용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무게는 187g이다.

OTT 셋톱박스와 함께 지급되는 전용 리모컨은 재생 및 일시정지, 3배속 되감기·빨리감기 기능 외에 4방향키, 음량 버튼 등 TV리모컨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됐다. 또 리모컨 중앙에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을 배치해 보다 빠르게 넷플릭스 메뉴로 진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화질은 1080p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미러링 기능도 탑재돼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TV나 대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딜라이브 플러스 OTT 셋탑박스의 소비자가격은 15만원이다. 딜라이브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7월부터는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번 넷플릭스 TV전용 OTT박스에 다양한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홈 IOT 사업 가시화, 차별화된 콘텐츠 지속 확보, 고객참여 서비스 강화, UHD 셋톱박스 고도화 등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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