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예술을 주문형 비디오(VOD)로 무료로 볼 수 있는 U+TV '아트&클래식'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정상 오케스트라, 발레단 등의 공연예술 콘텐츠 310편을 U+TV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비디오플랫폼 LTE 비디오 포털에서도 월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발레리나 김주원, 음악 평론가 장일범 등 예술가와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 추천을 받아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2일 공연하는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비롯해 태양의 서커스 : 코르테오, BBC 프롬스, 마티스 특별전 컷아웃 등도 단독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경제적, 시간적 제한으로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고객도 손쉽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