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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게임 '검과마법', 웹툰으로 나왔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14 15:51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신작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 다시만나는세계'(이하 검과마법)의 게임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와 코미카를 통해 연재한다고 14일 밝혔다.

'검과마법' 웹툰은 총 30화로 룽투코리아와 코미카엔터테인먼트(이하 코미카)가 공동으로 투자해 제작했다. 철부지 장난꾸러기였던 주인공이 '검과마법'의 세계를 모험하면서 세상을 구할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았다.

룽투코리아는 그 동안 게임이 인기 웹툰으로 출시되거나 드라마, 애니메니션 등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사례가 많았던 만큼 흥행중인 게임 '검과마법'과 웹툰의 콜라보를 통해 성과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검과마법' 웹툰은 국내 최대 만화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코미카가 제작 및 국내 유통을 맡고 룽투코리아에서 저작권을 소유하게 된다.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웹툰의 저작권을 소유하게 됨에 따라 향후 중국, 대만을 포함한 해외지역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매주 화요일마다 코미카와 동시 연재를 시작해 서로간에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국내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평가 받는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가입자수 950만명, 콘텐츠 누적 열람 건수만 60억 건에 달한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기획본부장은 "상반기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의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와 코미카에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과 웹툰의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통해 향후 영상화(애니툰) 작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민 코미카 대표는 "룽투코리아 최대 기대작인 '검과마법'의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웹툰의 원작으로써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웹툰과 게임의 유저가 동일한 만큼 웹툰-게임영역간 선순환적인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출시된 '검과마법'은 PC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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