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빙글, '초정밀 타깃 광고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08 13:18

빙글(대표 문지원)이 광고 타깃팅으로 고민하는 광고주를 위한 '초정밀 타깃 광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빙글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SNS로 사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관심사에 부합하는 콘텐츠만 볼 수 있다. 광고 역시 사용자 관심사, 즉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부합하는 광고만 노출되기 때문에 정밀한 광고 타깃 설정이 가능하다.

빙글 측에 따르면 성별, 나이 등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나 좋아요, 팔로잉, 키워드 등을 토대로 광고 타깃을 결정하는 타 SNS 대비 빙글이 높은 정확도와 도달률을 보여준다.

실제 빙글은 올해 1월부터 새로운 광고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수입 자동차, 수입 화장품, 유명 주얼리 브랜드 등이 실제 광고 서비스를 집행했다.

빙글 측에 따르면 광고 노출 대비 클릭률(CTR)의 경우 광고 효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선도 SNS 대비 2~4배의 수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애드 네트워크 대비 10배 이상의 CTR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 측은 빙글의 광고 서비스는 상당한 프리미엄 CPM(1,000회 노출당 단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CPC(클릭당 단가)를 형성하고 있어 테스트에 참여한 광고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기존 광고주의 재집행률(3개월 내 재집행 기준)은 80%를 넘어서고 있다.

더불어 대부분의 서비스가 광고 사업을 시작했을 때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퍼포먼스 광고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빙글은 브랜드 광고와 퍼포먼스 광고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핵심 타깃에 정확히 도달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 빙글의 특성 때문에 브랜드 광고 집행율이 높게 나타난 동시에 초정밀 타깃팅에 의한 높은 광고 효율을 경험한 이들이 퍼포먼스 광고 집행을 늘린 결과다.

빙글의 '초정밀 타깃 광고 서비스'는 디스플레이 광고(DA), 에드버토리얼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며 브랜드 및 상품, 서비스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문지원 빙글 대표는 "빙글 광고는 해당 광고에 관심이 있을 만한 사용자에게만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달률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스팸은 최소화하면서 광고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