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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탄 힐스테이트에 스마트홈 적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08 10:56

SK텔레콤은 이달 분양을 앞둔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천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현대건설이 지난 2월 스마트홈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아파트 분양단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의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예정자를 위해 스마트홈 제습기·에어워셔·공기청정기 등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울러 올해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12개 단지 1만2천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스마트홈이 적용된 힐스테이트 입주자는 조명·난방 등 빌트인 설비부터 본인이 산 냉장고·세탁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눈에 띄는 특징은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공용 출입문 등 공공시설과 연동되는 점이다. 입주자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주차가능 위치와 차량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공동현관 출입문에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패드 시스템으로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할 수 있다.

이 밖에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으로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하는 홈시큐리티 기능과 일정 기간 집안의 에너지 사용량이 없으면 보호자 및 경비실에 위험 알림을 보내 노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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