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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 커뮤닉아시아서 60억원대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6.02 16:13

KT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서 자사와 협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60억원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 Partners 부스를 마련해 7개 중소기업에 독립된 전시·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협력사와 주요제품은 고려오트론, 광분배기/라이트웍스, 기가 와이어 액세스(GiGA wire Access) 시스템/스프링웨이브, 그랜드마스터 클락(Grandmaster Clock) 장치/에이제이월드, 광케이블 접속함체/에프알텍, 스마트 LED 솔루션/에버스핀, 보안 솔루션/테크플렉스, LTE-MTC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등이다.

이중 고려오트론과 에이제이월드는 해외 기업들과 각각 35억원, 25억원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려오트론은 싱가포르 매스트론(Masstron)과 25억원, 베트남 포스테프(POSTEF)와 10억원 등 총 35억원의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위해 포스테프와 하노이 제조공장에 고려오트론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포스테프와 현장조립형 광커넥터, 광분배기 생산·조립 라인 설비투자와 기술 이전 계약을 협의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와 육성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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