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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싱가포르 관광청과 MOU...여행정보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24 14:05

카카오는 모바일 여행 정보 사이트 '트래블라인'의 싱가포르 버전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싱가포르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의 최고기술책임자인 QuekChoon Yang(퀙춘양) CTO와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인 신정환 CTO가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카카오는 싱가포르 인기 여행지 정보, 추천 여행 일정, 이용자들의 여행 팁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도 개발한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여행정보를 지원하고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와 긴밀히 협력한다.

싱가포르관광청 Quek Choon Yang(퀙춘양) CTO는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은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함으로 방문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싱가포르관광청의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트래블라인'은 실시간에 근접한 분석을 통해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회자되는 인기 여행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여행자들은 일일이 검색했던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여행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행톡, 이용자들이 남긴 여행지 정보를 확인하는 여행팁 등이 있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 부산, 전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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