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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차량호출 서비스 '우버어시스트' 국내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24 09:56

승객과 차량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기업 우버가 24일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인 '우버어시스트(uberASSIST)'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우버어시스트'를 이용하면 장애인, 임신부, 노인 등을 위해 특수 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버 앱에서 버튼만 누르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버의 고급택시 호출서비스인 '우버블랙(uberBLACK)' 기사 전원이 양천구장애체험관과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교통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을 마쳤다.

'우버어시스트'는 모든 우버블랙 차량에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우버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우버어시스트'를 운영해왔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곱 번째로 이 기능이 도입됐다.

마이크 브라운 우버 아시아 지역 총괄은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교통수단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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