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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귀뚜라미 보일러 전 제품에 IoT 입힌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23 14:04

KT는 보일러 회사 귀뚜라미와 23일 KT 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에서 Io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물인터넷(LTE-M, LTE 망을 활용해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귀뚜라미는 KT가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전국망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IoT메이커스를 통해 현재 가정용 보일러에만 적용하던 IoT 서비스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통합 관제 및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귀뚜라미가 판매하는 전 제품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KT의 IoT메이커스를 제공하고 통신 모듈 공급과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에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IoT 생태계 공동육성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T 김준근 기가 IoT사업단장은 "귀뚜라미와의 MOU는 LTE-M을 통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소물인터넷으로 변화하는 IoT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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