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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관리 앱 '알밤', 4개월 만에 사용매장 300%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20 09:45

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자사의 출퇴근 관리 앱 '알밤'을 사용하는 매장 수가 올 들어 4개월 만에 30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인유통업체 아영FBC, 잡화전문업체 성창FnG 및 진경산업 백화점 전 매장에서 알밤을 도입하면서 사용 매장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한 매장 확대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알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가 매장에 없더라도 직원들의 출퇴근 확인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국 매장 수에 상관없이 본사에서도 손쉽게 전국 매장의 직원 출퇴근 상황 및 급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 단말기인 비콘(Beacon)을 매장에 설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다.

알밤은 직원 급여 내역 등을 정리한 분석 리포트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근무 일시, 휴가 및 연차 등의 일정을 미리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 3월부터 일본 도쿄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 기반을 늘리고 있다.

김진용 알밤 대표는 "직원 관리에 별다른 노하우나 시스템이 없는 소상공인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고객사를 단순히 서비스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자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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