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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몰라(MOLA)'로 베트남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8 17:38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베트남에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을 런칭하고 현지 광고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이하 YDM) 그룹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은 베트남 대표 모바일 솔루션 기업 틴반 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몰라(MOLA)'를 베트남 현지에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몰라(MOLA)'는 베트남 구글플레이에서 5월 둘째 주 금융 어플리케이션 분야 1위를 차지하며 현지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태국 최초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애드포켓(Adpocket)'을 출시한 데 이어 베트남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FSN은 국내 및 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광고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틴반 텔레콤(Tinhvan Telecom)은 광고주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특화 마케팅과 운영을 맡았다. 틴반 텔레콤은 베트남 틴반 그룹(Tinhvan Group) 자회사로 현지 검색엔진을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 유통 및 모바일 마케팅 기업이다.

FSN과 틴반 텔레콤은 베트남 통신 환경과 주요 타겟의 성향 등 현지 환경을 고려해 철저한 현지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자 관심사에 기반한 타겟팅 기술 및 편리한 UI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에 중점을 뒀으며,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적립 포인트로 통신사 선불카드, 모바일 게임머니 등의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한다.

FSN 조창현 부사장은 "베트남은 빠른 스마트폰 보급률과 30대 이하 젊은 층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과 광고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몰라(MOLA)'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시장"이라며, "해외사업은 FSN의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FSN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대표 기업으로 최근 국내 애드테크 업계 최초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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