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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지원금 첫 인상...6만원대 요금제 실구매가 57만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7 09:27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공시지원금이 지난 3월 기기 출시 후 처음으로 인상됐다.

SK텔레콤과 17일 G5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25만7천원으로 3만1천원 인상했다. KT도 25만3천원으로 1만6천원 올렸다. 공시지원금 최고액은 월 11만원 가량의 가장 비싼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G5 공시지원금을 22만9천원으로 무려 10만4천원 올랐다. 공시지원금의 15%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더 할인해주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G5의 실구매가는 57만3천원이다.

비슷한 요금제에서 KT는 14만3천원에서 22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렸고, 추가지원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58만3천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직 G5의 공시지원금 변동이 없다.

G5에 대한 공시지원금 인상은 새 기기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판매량을 이어가기 위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결정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G5 구매자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을 제공하는 새 기기 출시 프로모션을 전날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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